하루의 해커톤은 행사장에 도착하기 전부터 시작됩니다. 도구를 익히고, 팀이 풀어보고 싶은 문제를 이야기하고, 작은 결과 하나를 만들 준비를 하는 시간부터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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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카오 AI 돛에서 만나는 Ralphthon
카카오 AI 돛 Summit 26의 랄프톤은 4대 과기원 학생과 부울경 AI·과학 인재 중 사전 선정된 참가자를 대상으로 준비하는 프로그램입니다. 9월 29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학생 빌더들이 팀의 아이디어를 AI 에이전트와 함께 구체화합니다.
이 글은 행사 전 준비와 프로그램 구성을 소개합니다. 결과물과 현장 이야기는 실제 진행 이후 확인된 자료를 바탕으로 별도 기록할 예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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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구를 배우는 시간과 만드는 시간을 연결
참가자는 사전 온라인 교육에서 AI 도구 활용과 제품 개발 방식을 익힙니다. 행사 당일 처음 도구를 접하는 데 시간을 모두 쓰기보다, 팀의 아이디어와 구현 계획을 준비해 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.
만들고 싶은 것이 크더라도 하루 안에 확인할 목표는 작고 구체적이어야 합니다. 누가 사용할지, 어떤 장면을 보여줄지, 무엇을 먼저 포기할지를 이야기하면 첫 실행에 맡길 일이 분명해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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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번 만들고 끝내지 않는 하루
오전에는 아이디어를 에이전트가 실행할 수 있는 목표와 명세로 정리합니다. 첫 실행 뒤에는 멘토와 문제와 구현 방향을 점검하고, 그 피드백을 두 번째 실행에 반영하도록 구성했습니다.
중요한 것은 처음부터 완벽한 지시를 만드는 일이 아닙니다. 실제로 나온 결과를 보고 부족한 맥락을 더하거나 범위를 좁히면서, 팀의 판단이 다음 결과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경험하는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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준비
문제와 보여줄 장면을 고르고, 에이전트에게 목표와 제약을 건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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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실행과 피드백
돌아온 결과를 직접 열어보고, 멘토의 질문과 함께 방향을 점검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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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번째 실행과 공유
수정한 목표로 다시 만들고, 작동하는 부분과 남은 과제를 데모로 설명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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멘토는 대신 만들기보다 질문하기
멘토 피드백은 학생 팀이 선택한 문제와 구현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입니다. 누가 이 제품을 쓰는지, 보여주는 기능이 그 문제를 풀고 있는지, 제한된 시간에 무엇을 우선할지를 함께 살펴봅니다.
에이전트가 구현을 도와도 제품의 방향과 결과를 확인하는 책임은 팀에 남습니다. 이 판단을 직접 해보는 경험을 교육과 현장의 만들기 사이에 놓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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데모 이후에 남기고 싶은 것
하루의 마지막에는 시연할 수 있는 결과를 정리하고 팀의 작업을 공유합니다. 기능의 개수보다 어떤 문제를 골랐고, 무엇을 맡겼으며, 돌아온 결과를 어떻게 확인했는지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.
교육 프로그램에 Ralphthon을 연결할 때는 사전 학습, 현장 코칭, 참가자가 직접 결과를 확인하는 시간을 함께 설계합니다. 행사 하루만의 체험을 넘어 다음 만들기를 시작할 수 있는 경험을 목표로 합니다.

